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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KBS2 월화드라마 몇부작 서인국 오연서 원작 넷플릭스

by 시리쉬리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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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 박수무당 남한준

드라마 '미남당'은 정재한 작가의 장편 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을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소설로 2018년 4월 10일 정식 출판되었습니다.

 

주인공 남한준은 3년전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프로파일러직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남한준은 신내림을 받았다며 점괘를 봐주면서 공수철과 함께 '미남당'이란 카페를 오픈합니다.

사실 남한준은 진짜 무당이 아닌 가짜이며, 전직 프로파일러로 사람의 행동과 말투,습관을 보면서 유추합니다.

 

남한준의 여동생인 남혜준 또한 전직 국정원 해커로써 3년전의 일로 국정원을 그만둡니다.

그리고 남한준과 함께 숨겨진 '미남당'의 실세로 예약손님들의 뒤를 파헤치고 남한준이 무당 연기를 할때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대운경찰서 7팀 팀장으로 발령난 한재희 또한 3년전 사건으로 남한준과 사건을 함께 파헤치게 됩니다.

결국 큰 틀은 3년전 사건이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에피소드마다 해당 사건에 가까워지는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경찰과 무당, 전직 프로파일러,해커,형사와 어떤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됩니다.

 

미남당 출처 KBS 공식홈페이지

 

방송 정보

KBS2 / 넷플릭스, 웨이브

2022.06.27 ~ 18부작 (월,화) 오후 9시 50분

 

제작

연출 - 고재현, 윤라영

극본 - 박혜진

 

출연

남한준 역 - 서인국

한재희 역 - 오연서

공수철 역 - 곽시양

남혜준 역 - 강미나

차도원 역 - 권수현

조나단 역 - 백서후

장두진 역 - 정만식

김상협 역 - 허재호

나광태 역 - 정하준

김철근 역 - 정은표

이민경 역 - 황우슬혜

임고모

구태수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의 가짜 점쟁이

'미남당'에서 보여지는 서인국은 남한준이라는 가짜 무당이란 배역을 위해서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입니다.

'무당'이란 직업 자체가 한복의 쨍한 색감의 옷을 입는다는 인식 때문에 그런지 서인국도 한복대신 슈트를 입지만 대신 슈트 자체 색감을 다양하게 입고 나오며, 썬글라스나 부채등 액세서리에도 색감을 다양하게 연출해 배역을 소화합니다.

일부러 드레스룸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도 남한준이 입는 의상을 살짝 보여주기도 합니다.

 

남한준을 도와주는 공수철,남혜준역을 맡은 곽시양과 강미나도 배역에 알맞게 잘 소화했습니다.

곽시양은 미남당 카페의 바리스타로 전직 형사로써 체력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차도남 컨셉과는 다르게 입 열면 사투리가 걸쭉한 순박한 동네 청년입니다.

실제로 공수철 배역에 알맞게 헤어스타일도 바가지머리로 잘라서 더 잘어울립니다.

 

강미나는 전직 국정원 해커지만 지금은 미남당 카페의 숨겨진 실세로써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남한준을 도와줍니다.

다만 깔끔한 성격의 남한준과는 달리 남혜준은 털털한 성격이자 오래 입은 트레이닝복이나 감지 않은 머리가 해당 캐릭터를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오빠를 잘 도와주고 3년전 사건을 풀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혜준입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능력을 인정받아 대운경찰서 7팀 새내기 팀장으로 발령받게 되는 한재희는 일명 '한귀'라고 불리우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한번 맡으면 끝까지 사건을 쫓는 인물로 첫 등장부터 올블랙 패션에 가죽자켓을 입고 등장합니다.

그리고 첫화 에서도 범인을 끝까지 쫓아가는 모습이 꼭 한재희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네 명의 배우가 각자의 캐릭터를 의상으로 너무 잘 표현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연기도 중요 하지만 의상을 보면서 시각적으로 색감이나 캐릭터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볼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에서 각자 배역의 심경 변화에 따라 의상도 더 다양하게 연출 되었으면 합니다.

 

첫 화에서 주조연 배역들의 캐릭터를 너무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그리고 3년전 사건을 위해서 앞으로 에피소드에서 사건을 얼마나 잘 풀어나갈지 기대도 되면서 첫 화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장면들이 계속적으로 잘 연출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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