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 머릿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세포 이야기
요새 웹툰이 드라마, 영화화 되는 작품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유미의 세포들은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한편도 빠짐없이 매주 챙겨본 작품 중 하나입니다.
512화나 되는 웹툰이다 보니 작품을 보면 1화때와 마지막화때의 그림체가 굉장히 다릅니다.
그만큼 매주 그림체도 스토리도 발전한 웹툰입니다.
주인공 유미가 연애,일상 생활에 대해서 머릿속 세포들이 이야기 하는 장면들은 너무나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 유미보다 세포들의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있고 귀여워서 애정하는 캐릭터입니다.
웹툰 그대로 드라마화 했기 때문에 장면장면마다 잘 표현해냈고 세포들도 잘 구현 했기 때문에 드라마도 너무 재밌게 시청 할수 있습니다.
혹시나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웹툰을 먼저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방송정보
TVING
22.06.10 (금) 오후 04:00 ~ 05:03
크리에이터
송재정 김경란 이상엽 주상규
출연
유미 역 - 김고은 / 구웅 역 - 안보현 / 바비 역 - 박진영 / 우기역 - 민호 / 루비 역 - 이유비 / 유다은 역 - 신예은
사랑과 이별 , 그리고 같이 성장하는 세포와 유미
시즌 1 - 구웅
유미(김고은)는 처음에 같은 회사의 후배인 우기(민호)를 짝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우기는 소개팅 해주고 싶은 형이 있다고 하면서 구웅(안보현)을 유미에게 주선해줍니다.
처음에 만났을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보다 보니 점차 마음에 들어 사귀게 됩니다.
하지만 구웅에게 복병이 하나 있는데 바로 여사친인 서세이 입니다.
요새 온라인에서도 핫한 깻잎 논쟁과 여사친,남사친 논쟁처럼 공통점은 남자,여자간의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논쟁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다' 라는 생각이 가지고 있어,
비록 드라마지만 서세이라는 존재가 달갑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유미 또한 저랑 같은 생각이였던지 굉장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칩니다.
비록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연인이 싫어하는 행동은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속 구웅은 우선순위가 유미보단 본인, 유미는 본인보다 구웅을 우선시 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구웅은 여사친 서세이를 감싸고 유미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면서 유미는 이별을 선택하게 됩니다.
시즌 2 - 유바비
구웅와 헤어진 유미는 하루 하루 힘든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듯 일상생활 문제 없게 행동 하지만 사실은 마음 속은 그렇지 못한 유미가 어느새 바비(박진영)에게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바비에게 갑작스럽게 고백을 받게 되지만 겁이난 유미는 고백을 거절하게 됩니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막내가 바비를 소개팅 시켜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신경 씁니다.
바비가 소개팅을 나가지 않았면 하는 유미, 하지만 고백을 거절 했기 때문에 끝끝내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소개팅 날 밤에 바비에게 메세지가 도착합니다. 바비와 유미의 연결고리인 우산을 전해주고 싶다는 이야기로 만나게 됩니다.
유미는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며 둘의 달달한 연애가 시작되고 이 연애로 유미의 오랜 옛날꿈을 새롭게 꾸기 시작합니다.
오랜 옛날 꿈인 작가를 응원해주는 바비 덕분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작가 지망생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본인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유미에게 중고거래를 위해 나간 자리에서 옛 남친인 구웅을 만나게 됩니다.
구웅이 과거에 이별을 선택하게 된 자신의 후회와 처지를 이야기 하지만 유미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함께 거절하게 됩니다. 유미는 아마 과거에 본인보다 구웅을 우선시 할 정도로 모든걸 쏟아 부어 사랑 했기 때문에 더이상 미련이 없어 보입니다. (※스포일러 주의 / 웹툰)
2022년 6월 26일 기준 현재 유미의 세포들2는 6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이후 웹툰에서의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유미를 따라 바비도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떡볶이 집을 합니다.
그리고 가게 알바생 유다은(신예은)과 바람나게 되며 바비는 유다은과 결혼을 합니다.
유미는 바비와 헤어지고 나서도 작가의 꿈을 그대로 이어 유명한 작가가 됩니다.
그리고 출판사 담당자인 순록(미정)을 만납니다.
연하기도 하지만 일할때도 평소 집돌이인 모습을 안경을 통해서 완전 다른 모습을 보게되고 결국 유미는 최종적으로 순록과 결혼을 합니다.
20대 함께 했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20대를 같이 웃고 울었던 웹툰입니다.
이러한 웹툰이 드라마가 되어 20대때의 설레임과 슬픔을 함께 느끼게 되어 새롭습니다.
내가 저때 저러한 상황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20대의 나와 현재의 나의 생각이 달라져 놀라웠습니다.
확실히 책,영상,드라마,영화를 1번,2번,3번 매번 볼때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를 보게되면서 웹툰을 다시 한번 정주행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이 웹툰을 먼저 보셨던 분들은 드라마 보시면서 웹툰을 다시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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